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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데이터 지원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구현한 트래볼루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5 17:08
조회
85








 

여행 트렌드에 맞춘 인사이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방한 외국인 관광객 1,500만 명을 넘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6년 10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59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말까지 방한객은 1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관광산업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면모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 그룹투어(GIT)에서 많이 진행하는 '유람형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관광 안내원 없이 지도나 모바일 디바이스만을 갖고 여행하는 '체험형 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체험형 관광은 주로 개별여행객(FIT: Foreign Independent Tourist)들이 대다수는 차지한다. 서울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관광객 가운데 개별여행객 중심의 체험형 관광이 73.8%를 차지할 정도로 과거 '유람형 관광' 형태를 크게 앞질렀으며, 이들은 스마트폰 등 IT 기기 사용에 능숙하다. 따라서 이들은 이미 다녀온 관광객들의 여행후기를 살펴보며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현지 문화를 경험한다. 

 이런 트렌드를 시기 적절하게 반영해 비즈니스로 승화시킨 스타트업 ㈜트래볼루션은 지난 2014년 3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위한 관광 정보 어플리케이션인 ‘서울트래블패스(Seoul Travel PASS)'를 선보였다. 트래볼루션은 여행이라는 뜻의 트래블(Travel)과 혁명ㆍ변화의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여행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공하면서 여행산업 업계에서 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사명에 어울리게 지난 2014년에 런칭한 서울트래블패스 서비스는 출시 4개월 만에 1만 다운로드를, 2016년 9월말 기준으로 11만 2천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트래블패스(Seoul Travel PASS)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서울, 경기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및 데이투어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다. 관광지 입장권, 투어 프로그램, 숙박시설까지 한 눈에 살펴보고 예약해 현지에서 간편하게 이용하는 이 서비스는 여행자들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Must-Have 앱이 됐다. 창업 아이디어를 낸 트래볼루션의 배인호 대표는 관광산업을 단발성 소비의 주체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일찌감치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눈을 돌렸다. 그는 해외의 성공적인 문화관광 콘텐츠인 프랑스 파리 박물관 패스, 이탈리아 로마 패스 등을 벤치마킹해 서울에서도 63빌딩, 일산 한화 아쿠아플라넷, 홍대 트릭아이 뮤지엄, N서울타워, 한강유람선, 북촌에 위치한 작은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제휴를 맺고, 관광객들이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관광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 

 



 

데이터 활용은 핵심 사업의 일환

 이러한 관광 콘텐츠 소개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기 쉬운 지도, 외국어 안내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체험형 방한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언어불편과 교통불편 이라고 한다. 아이디어가 곧 사업의 승부수인 스타트업의 특성상 이 사업을 누구보다 먼저 런칭 시키면서 초기 지도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로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대다수가 중국인과 일본인 임에도 지도 서비스의 비싼 비용지불의 장벽에 서비스는 고객에게 맞추기 힘들었다. 서비스 최적화의 길을 모색하던 중 한국데이터진흥원의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알게 되었다. 많은 신생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자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는데 한국데이터진흥원의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같은 경우 딱 필요한 서류와 비교적 간소한 절차로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의 부담을 줄였다.

다국어 지도 API 적용으로 고객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

 트래볼루션은 이 지원사업으로 다비오의 지도API 구입이 가능해졌다. 다비오는 글로벌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관광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도 API, 콘텐츠 API, 일정추천 API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지도 JavaScript API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도 기능 외에 지오코딩 및 역지오코딩을 지원하며 다양한 지도 스타일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되어 서비스 구현에 매우 적합했다. 가장 우수한 점은 타기업의 지도서비스와 달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지도 API를 트래볼루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관광정보 내 위치 정보와 매칭하여 안내하기 시작했다. 반응은 역시 고객 피드백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다국적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 유입되는 고객의 국가언어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최적화된 다국어 지도 데이터를 통해 빠르게 사업 적용 

 우선 관광지의 위치를 묻는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줄었다. 자신의 위치와 지도 길찾기를 통해서 불필요한 문의를 해결하게 된 셈이다. 또한, API가 잘되어 구현되어 있어 실제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었다. 1분 1초가 아까운 스타트업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개발공수가 덜 들어간다는 것은 그만큼을 돈을 버는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지도 데이터는 많은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데 다비오의 데이터는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PC 또는 모바일웹에서의 속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개별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혁명적인 서비스 제공할 예정

 이 회사는 한국데이터진흥원의 지원 사업으로 다비오와 인연이 되어 최근 다비오의 플래닝 기술을 활용해, 서울트래블패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직접 서울여행의 일정을 만들어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다방면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도 다국어를 적용하는 것을 1차 확장 계획으로 지속적인 최적화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한 후에도 한국 내 여행 중에도 관광객이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트래볼루션은 현재(2016년 9월말 기준)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1만 2천건, 웹 페이지 방문 일 평균 2천 900건으로 성공 궤도에 오르고 있지만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데이터 이용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혁명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