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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거래 초보자를 위한) 데이터 거래의 개념 알아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1 09:37
조회
78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핵심 데이터의 보유 여부는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시장에서 공급·판매되는 데이터의 가격은 비합리적으로 책정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하나의 재화로 인식하고 데이터 보유 기업과 데이터 수요 기업 간에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상품이 개발되고 그에 대한 정보(판매처, 구매처, 내용, 제공방법 등)와 가격이 시장에 제시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스토어는 이러한 데이터 경제에 새롭게 뛰어들어 적극적인 주체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데이터 거래 및 가격책정 절차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알아볼까요? ^___^

 

 데이터 거래란 무엇인가요?

 

 


< 출처 : Photo by rawpixel on Unsplash >

 

 데이터는 관찰이나 측정 값 등의 원천 데이터(raw data), 가공 데이터 및 이를 체계적으로 생산·수집·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말합니다. 결합·정제 등 가공을 통해 생산된 2차 데이터는 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에 활용되거나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나 콘텐츠의 원천 소재가 되어 현실에서 더욱 가치 있는 거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거래는 공급자(판매자)와 수요자(구매자) 사이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사용·이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데이터가 저작권법 등 법적 보호를 받는 경우에 구매자는 판매자로부터 일정한 이용조건 및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야만 하죠.

데이터 판매자는 데이터 권리자, 즉 데이터를 제작한 제작자이거나 이러한 제작자로부터 권리를 양수한 자 또는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자로부터 판매에 대한 대리권을 수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어떤 데이터가 거래되나요?

 

 현재 유통되는 공공·민간 데이터의 종류를 매우 다양해요.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데이터 중 데이터 제공자가 거래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면, 해당 데이터는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거래 여부는 데이터 권리자가 자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결정할 사항이므로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제공되고 있다고 하여 모든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하셔야 해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데이터 유통 채널에는 공공데이터 포털(행안부), 데이터스토어(한국데이터진흥원)가 대표적이며 최근 들어 통신사, 은행 등 기업 내 데이터를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예요. 현재 무역정보, 채용정보, 쇼핑이력, 날씨정보, 위치 및 POI 정보, 소셜 이용통계, 의약품 정보, 부동산 시세 및 매물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가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고 있답니다.

오픈된 유통 채널을 통해 제공되지 않더라도 기업이나 연구 기관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축적한 내부 데이터나 이종 데이터를 결합해 목적에 맞게 정제한 데이터는 희소성과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 거래가 점차 늘고 있어요!

 다만, 정보 주체의 동의를 얻지 못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나 국가 안보·산업기술 관련 중요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제3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 이용허락을 받지 않은 제3자의 권리가 포함된 데이터 등은 거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꼭이요!

 

 

 

 데이터 거래의 목적을 고려해보세요.

 

 


< 출처 : Photo by Aron Visuals on Unsplash >

 

 

 데이터 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데이터 거래가 자신의 기업 비전과 사업화 방향, 서비스의 목적 등과 부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죠. 이는 매우 중요해요. 데이터 구매 및 판매를 위해서는 일정한 비용과 인력,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또한 이를 위한 내부 리소스와 역량이 마련되어 있는지도 종합적으로 점검해보셔야 해요.

 데이터 거래가 기업 비전, 서비스 목표 등과 일치한다면 데이터 거래의 중장기적 확대를 위해 상품개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조직 마련 등 투자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고려해보세요. 이러한 투자는 차후 데이터 판매 가격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데이터 거래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충분히 고민해보아야 한답니다. 기업이 데이터를 판매·구매하는 목적은 시장 점유율의 확대, 빠른 수익 실현, 기업 존속, 현상 유지,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합니다. 어떤 것에 해당하시나요?

 기업에서 구매하려는 데이터가 주요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이고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만들어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업은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완성된 데이터 세트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유 데이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매우 높거나, 기업의 존속을 위해 데이터 판매수익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 판매를 하나의 수익 모델로 결정하고 데이터 상품화 및 기술 개발에 투자할 수도 있답니다.

결국 데이터 거래 목적을 고민하는 것은 비즈니스 방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것은 향후 데이터 판매·구매 가격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데이터 거래 시 계약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데이터 거래 시 계약을 하는 방법은 크게 라이선스 계약과 양도 계약으로 나뉩니다. 라이선스 계약은 데이터에 대한 지적재산권 등 권리를 가진 자가 독점적·비독점적으로 이용을 허락하고 이에 상응하는 이용료를 지급하도록 하는 방법이에요. 반면, 양도 계약은 지적재산권 권리의 전부 또는 일부가 이전되어 권리 주체가 변경되는 방법으로, 양도 계약 이후에는 판매자도 그 범위에 대해 더 이상 권리를 행사할 수 없어요. 데이터 비즈니스에서 축적된 초기 데이터와 데이터 아키텍처는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데이터 원본 권리와 데이터 아키텍처를 양도하는 계약을 할 때는 주의가 반드시 필요해요. 

실제 데이터 거래에서는 양도 계약보다 권리의 이전이 일어나지 않고 이용권한을 제공하는 라이선스 계약이 더 많이 체결돼요. 어떤 계약방법이 자신에게 적절할지 충분히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