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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관점이 변화하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소유권과 공유권

데이터 이야기
작성자
dataonair
작성일
2016-02-18 00:00
조회
3573


데이터 관점이 변화하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소유권과 공유권



만보계 하나만으로도 건강관리가 가능한 지수와 지표를 의미있게 판단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반적인 만보계 시장이 종말을 고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하지만, 만보계가 스마트하게 한단계 더 진화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보인다.

만보계와 웨어러블이나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구분하는 관점은 데이터적인 관점에서 매우 의미있게 변화되었다. 과거 만보계를 사용하여 통계를 다루던 시대에는 단순화된 모델로 일반화하는 관점으로 접근했다.

현재의 머신러닝의 시대에서는 예측에 집중하는 형태로 만보계는 중요 디바이스로 거듭난다.

만보계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구분될 수 있는 기준점은 걸음수라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걸음수’라는 의미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정의할 수 있는 가에 따라 달려있다.

meaningful data에 대해서 표현이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구세대적인 만보계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구분 되어진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의미있는 데이터들이 어떤 방법으로 공유되는가에 따라서 더 큰 의미로 확장될 수 있다. 만보계의 걸음숫자가 공유되는 것으로 보건의료나 헬스케어 보험까지 영향을 주는 시대가 된것이다.

현재의 PHR서비스들이 차세대 PHR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중요한 소유권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이 이루어진다.

과거의 데이터를 다루는 관점이 매우 다양한 오너쉽과 생산자들의 관점과 접근법들이 같이 고민되고 있다.

기존의 헬스케어 데이터의 데이터 소유권, 사용 현황, 액세스 제어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논의되거나 외형적인 논의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공유를 기반으로 두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제

수면위로 떠올라 가장 핫한 문제가 되었다.

헬스케어 데이터의 보호와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가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의료진들의 경험과 지식이 축적된 EMR영역과 환자들이 소유하고 관리해야할 PHR영역으로 구분 되어진다. 각각의 데이터 세트에 대해서는 좀더 심도 놓은 대화와 의논이 필요하지만, 이 영역은 완전하게 구분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해당 데이터의 소유권과 공유권의 개념은 분명 변한다.

건강관리업체와 보험업체의 역할과 데이터의 사용용례에 따라서 해당 데이터의 소유와 구매에 대한 라이선스정보와 일정 시간동안만 사용이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로 정제되고 변화되도록 변화된다.

이러한 건강정보와 헬스케어 데이터의 소유권을 관리하는 계약과 라이선스를 법적 책임 위에서 가동하기 위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다.

데이터의 사용용례에 따라서 사용되어진 개개인들의 데이터들이거나 의료기관의 데이터들이 보험회사나 건강관리업체의 보고서나 대시보드, 지표등에 모두 영향을 주는 기능들을 제공할 것이다.

이 데이터들은 적절한 가치로 환산되어서 헬스케어 정보관리 업체의 기본 기능으로 자리잡게 된다.

각 기관과 개인들은 이런 핵심적인 문제와 해결방법을 위하여 권한 이양과 권한 관리에 대해서 다양한 프로토콜과 거버넌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시대가 된다.

설문조사와 같은 형태의 수집되어진 데이터의 소유권에 대한 개념과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비식별화하는 기능이 등장한다.




출처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제공 : 데이터 전문가 지식포털 DBgu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