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DA설계공모대전 학생부 대상!

1. 현재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부경대학교 컴퓨터 멀티미디어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한영준입니다.

 

2. 제8회 대한민국 DA설계 공모 대전은 어떻게 참여하시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데이터 베이스를 접하게 된건 DATAPIA 라는 학교 동아리를 가입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SQLD 시험을 준비하면서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을 수강하면서 처음 모델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희 동아리 선배들이 지난 공모전에 참여하여 상을 받아 와서 너희도 준비만 잘 하면
입상할 수 있다고 하여, 나도 한번 해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공모전 문제 출제이후 바로 지문을 읽고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제8회 대한민국 DA설계 공모 대전을 참여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준비과정, 준비기간을 상세히 말씀해 주세요.)

준비과정은 학교 기말고사 이후 약 한 달 정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정말 현장에서 사용할 수준의 데이터 모델이
아니라 지분에 있는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설계 과정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저는 준비하면서 과정별로 기간을 딱딱 맞추어서 만들지는 않았고,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하여 모델링 하고 검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요구사항을 먼저 꼼꼼하게 단어를 표시해가며 읽고 지문에 표시를 하였습니다. 너무 많이 읽어서 종이가 너덜너덜 해서 정말 구멍이 났습니다.
그렇게 읽고 키 엔터티를 뽑은 후에 위에서 정리해놓은 요구사항정의의 순서에 따라서 엔터티를 만들고, 속성을 뽑아내고 연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구사항정의서와
모델을 비교하면서 재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하면서도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내가 한 모델링이 재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발표대상자로 선정되어서 발표를 준비할 때에는 내가 어떻게 모델링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내가 한 모델링이 맞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한 모델링이지만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하는 발표라 다시 요구사항 정의서와 모델을 거의 외울 정도로 읽어 나갔습니다.



발표날 집이 부산이라 일찍 DB진흥원에 도착하여 발표 준비를 했습니다. 발표는 준비한대로 했지만 심사위원님들의 질문세례를 받고 정말 식은땀 많이 흘렸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발표를 하게 되어서 제 모델링에서 빠진 부분과 잘못된 점을 지적 해 주셔서 한 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제8회 대한민국 DA설계 공모 대전에서 시상자로 확정되셨는데,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대상을 받았을 때 보다 발표 대상자로 선정되었을 때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방학 전부를 공모전에
투자를 해서 모델링을 하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5. 제8회 대한민국 DA설계 공모 대전에 참여하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차후 바라는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이번 공모전은 규모가 저번보다 더 커진 것 같은데, 그에 비해 홍보가 많이 안된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집이 부산인데 서울이 좀 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