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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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텔, 첨단 제조분야에서 IoT의 내일을 찾다

Case Study
빅데이터 분류
빅데이터일반
작성자
dataonair
작성일
2015-09-14 00:00
조회
3675











[IOT 성공사례]

비스텔, 첨단 제조분야에서 IoT의 내일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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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텔 www.bistel.co.kr
- 설립: 2000년 8월
- 대표: 최운규
- 소재지: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128
- 핵심 비즈니스: 첨단 제조설비의 컨트롤, 모니터링, 분석, 예측, 디시젼 서포트
- 매출액: 234억원(2014년)
- 주요 솔루션: eFDC / eSPC / eR2R / eRMS / eMPA / ePPM / PeakPerformance™ Framewor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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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제조업 경쟁력과 즉결되는 데이터 분석

비스텔(BISTel)은 반도체 및 LCD 제조 공정의 품질제어와 결함 분석을 하는 EES(Equipment Engineering System) 전문 업체다. 지난 2000년 설립부터 국내외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첨단 제조설비의 컨트롤, 모니터링, 분석, 예측, 디시젼 서포트 등의 솔루션을 공급해 EES 분야의 세계적인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첨단 분야인 만큼, 반도체 제조 업계는 10년 전부터 센서 데이터 표준이 정립돼 데이터 기반의 측정-분석이 정착된 영역이다. 반도체 제조와 같은 첨단 영역에서 제품 불량률을 줄이면서 라인 가동률을 높이는 것은 기업 경쟁력과 즉결된다. 이에 따라 더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하려는 시도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곧 지속적으로 데이터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비스텔도 여러 DB에 데이터를 따로따로 저장하는, 소위 데이터 사일로화 현상을 겪고 있었다. 이는 제품 결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하는 데 직접적인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비스텔은 전통적인 RDB와 스토리지 기술만으로는 급속하게 늘어나는 데이터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여러 대안을 검토했다.

플래시 메모리 어플라이언스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적용하는 한편, 하둡 에코시스템, 클라우드 등도 속속 도입했다. 비스텔이 하둡을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지난 2011년.



제조 분야 IoT 발전 가능성 높아

한지훈 비스텔 연구센터장은 “빅데이터 기술을 받아들일 당시만 해도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며 “RDB 기술에 익숙한 직원들에게 하둡을 비롯한 빅데이터 기술 교육을 실시하면서 기존 분석 시스템을 하둡으로 전환 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 센터장은 또 “‘인더스트리 4.0’이라고 하여 독일이 국가 차원에서 IoT 비전을 앞서 제시하자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 등에게도 IoT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비스텔은 IoT나 빅데이터가 유행하기 전부터 데이터 분석 사업을 해왔지만, 익숙한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면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외의 불투명한 경기 상황에도 비스텔은 지난해 23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300억원의 목표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