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병원에 흩어진 나의 의료 기록,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
매번 확인하러 병원에 직접 다녀오지 않아도 되고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겠죠?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개인 데이터 저장소(PDS)를 통해
의료기관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와 보험사 서류 청구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의료 실증 서비스, 에비드넷의 메디팡팡!
메디팡팡은 지금 바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런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자님은 어떤 고민을 하셨을까요?
오늘은 에비드넷의 메디팡팡 개발자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디팡팡이 출시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에비드넷의 메디팡팡 개발자 김두환님과의 인터뷰
무려 20개 병원이 연동되어, 병원 간 편리하게 내 의료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 에비드넷이 개발한’메디팡팡’의
개발자 김두환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김두환님이 메디팡팡 앱 개발에서 담당하신 부분은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획인데요,
사용자의 편익 확대를 위해 외부 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하며
인터페이스를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셨습니다.
메디팡팡의 시작부터 실행까지 들려주세요~
에비드넷은 쌓여만 있던 의료데이터에서 의학적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데요,
모든 국민이 의료데이터 활용의 효과를 체감하고
에비드넷 회사 비전인 ‘데이터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마이데이터TF팀을 구성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2019년부터 3년째 지원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의료분야 과제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메디팡팡 개발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사항은요?
서로 다른 기관에 보관된 의료데이터를 한
서비스에서 활용하려면 아무래도 표준화가 중요한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고민을 해결하고자 iOS 건강 앱인 HealthKit나,
기존 마이데이터 의료분야 실증서비스를 참고하였으나
트래픽, 데이터 등 일정 수준의 성공 모델이 있어야
확신을 가지고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서비스를 발견하지 못해서
많은 부분을 자체적으로 구상하셨다고 해요.
메디팡팡의 특징,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기존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주로 민간기관의 맞춤형 서비스나
보험상품의 문서 제공 편의성을 내세우는 게 많았다면,
메디팡팡은 의료와 환자의 연결점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합니다.
환자는 의료기관을 처음 방문하거나 수술을 위한 입원 등을 진행할 때에
직접 과거이력을 의료진에게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과 20개 이상의 국내 대형 병원 데이터를 가져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확실한 차별점이라 볼 수 있겠네요.
메디팡팡 앱을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에비드넷은 21개의 참여기관과 함께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수행계획서를 작성할 때
모든 참여기관의 직인을 직접 받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진 21개 기관을
담당자가 직접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때의 이동 경로가 담긴 지도를 지금도 보관하여
중요한 발표가 필요할 때 활용하고 있다네요.
메디팡팡 어플 로고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메디팡팡의 로고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는
서비스 UX/UI 기획자님이 답해주셨습니다.)
‘마이데이터로 나의 건강과 사회의 건강을 지킨다’라는
회사의 비전과 다양한 서비스를 가진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는
특징을 담았다고 합니다. 시인성이 좋은 워드마크와
친근감을 주는 라운드 폰트, 건강을 의미하는 하트풍선 모양에
채도가 높은 블루컬러를 사용하여 신뢰감을 높였다고 하네요.
메디팡팡이 지금 시대에 주는 사회적 가치는 어떤 것일까요?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 시대에
의료서비스가 사회에서 지니는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뉴노멀,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의료 정보를 열람하거나
보험 청구 서류 준비를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에 맞는 수준 높은 의료적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기반한 의료정보를 주는 것이
현 시대의 사회 시스템에 어울리는 서비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환자가 새로운 병원에 방문할 때도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할 때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 플랫폼 서비스, 에비드넷의 메디팡팡!
앞으로 더 많은 의료 기관과 연계하여
발전하는 스마트 진료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에비드넷의 메디팡팡 서비스,
지금 어플을 다운받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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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에비드넷의 메디팡팡 개발자와의 인터뷰|작성자 마이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