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흩어진 나의 개인데이터, 한꺼번에 모아 관리하기 위해서는
내 개인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전송을 요청해야 하는데요.
바로 이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내용이 담겨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전 산업분야에서 마이데이터 패러다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데이터 이동권은 아직 도입되지 않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할 다양한 분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까지도
우리 생활 곳곳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일상 속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금 만나러 갈까요?.
데이터 주권 강화와 마이데이터 산업 발전의 전기
–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도입을 포함하고 있어,
국민의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정보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안전한 활용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유통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입니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이 도입되면
개인의 능동적인 선택에 따른 데이터 개방이 실현되어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마이데이터 사업이 보다 많은 산업분야에서 활성화되도록 발굴·지원해오고 있는데요.
2019년부터 발굴해 온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중에는
어떤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가 판매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출 및 소비자 데이터 관리를 통해
마케팅 방향을 찾도록 도와주고 경영 개선을 지원합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페이노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연동된 카드결제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의 소비스타일과
취향을 알려주는 소비자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방문하는 주변 매장의 할인 쿠폰 추천,
매장 리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기업데이터의 캐롯 서비스는
개인사업자의 비즈니스를 위한 각종 서류를 마이데이터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할 때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거래처에 전송하는 경영 지원 서비스로,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자금 매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소상공인의 마이소신 플랫폼은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를 통해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신용평가를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뿐 아니라
통계에 따른 소상공인 데이터, 상가가치 지도 등
유익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컴위드 컨소시엄이 개발한 엠박스는
직장인과 소규모 사업자의 카드 및 의료 이용 정보를 연동해
장보기, 맛집 추천, 정신 건강 관리 등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T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컨슈머 비서 서비스는
개인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판매자에게는 상권분석, 맞춤형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요.
나의 생활 속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
다양한 생활밀착형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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